[날씨] 밤사이 중부 중심 눈·비…내일 다시 영하권 추위
현재 전국 미세먼지농도 '보통' 단계 보이고 있는데요.
서쪽을 중심으론 '나쁨' 단계와 먼지수치에 큰 차이 없습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이 먼지는 내일 오후들어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해소되겠는데요.
대신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영하 1도로 다시 영하권으로 내려가겠고요.
토요일 아침엔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설 연휴, 추위가 갈수록 심해지겠습니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한편, 현재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은데요.
차츰 수도권과 강원을 시작으로, 밤사이 중부를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경기북동부와 강원에 1~5cm의 눈이 쌓이겠고요.
충북북부에 최고 3cm, 서울에는 1cm 미만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길이 미끄럽겠습니다.
특히 이미 눈이 쌓여있는 경기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빙판길이 많겠습니다.
미끄럼 사고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설 당일인 일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비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날씨 #미세먼지 #영하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